Outsider's Dev Story

Stay Hungry. Stay Foolish. Don't Be Satisfied.

제안서.... ㅠ..ㅠ

입사한지 5일만에 근무시간이 60시간에 육박하고 있다...

좀 피곤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진 않다. 들어가자 마자 회사적응도 확실히 되었고 얼굴도 꽤 익혔고... (회사가 집같아.. ㅡ..ㅡ)

근데.. 코딩이 하고 싶다.(나중에도 이런 말 나올지 모르지만.. ㅋ) 아~ 제안서 너무 어렵다... 사내교육할 때 머 이런걸 시키나 했는데... 어리버리 하는 가운에 아무것도 모른채 ISP 제안서 작업에 참가를 하게 되었다.

그래두 이틀을 그렇게 보내고 나니 대충 제안서라는게 어떤건지 감이 살~~~~~~~~~~짝은 올라구두 하는것 같긴 하지만..

오랜 홈페이지 운영의 경력도 있고 어디가서 문서작업, 문서정리에서는 밀리지 않을 자신 있는데(이쁜거 말고.. ㅡ..ㅡ) 이건 머 그런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 주말에 나온게 문제가 아니라 멀 써야할지 멍한 상태에서..... (머 상황이 상황인지라... 휘갈기긴 했지만 서도...) 고민해야 할것도 많고 신경써야 할것도 많고 그냥 문서인것 같으면서도 협업하기도 만만치 않고....

어쨌든 끝났다.. 집에 못올줄 알았는데... 집에도 오고... 이렇게 포스팅도 하게 되는군...

이제 코딩시켜주면 조낸 열심히 할 수 있을것 같다. 지난주 교육때 제안서하는 바람에 코딩에 굼주려가고 있다. 지금은 잠시만 안해도 잊어버리는데... ㅡ..ㅡ 당분간은 스크립트에 집중을 좀 해야할 듯 싶지마... ㅎ
2007/08/06 00:48 2007/08/06 00:48

개발자?

올초에 졸업하면서도 눈앞이 깜깜한 것같았는데(그런것 치곤 여유가 엄청났지.. ㅡ..ㅡ)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취업대란? 기술직이라서 그런지 그런건 잘 모르겠다. 이력서를 그렇게 많이 넣지도 않았고 면접도 몇번 안봤다. 4개월이라는 긴 교육기간 덕에 시간은 꽤 흘렀지만 서도 내가 선택했던거고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많은 걸 배웠다.

이제 입사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그래도 이제 명색은 개발자이다. 교육때 한거 말고는 아직 개발이라고 한건 개뿔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가닥은 잡을 수 있을 것 같고 열심히 달린 덕에 바라던 부서에도 배정받았다. 어쨌든 어디가서 "너 머하냐?" 그럼 "웹 개발자야"라고 정도는 말할 수 있는 위치까지는 왔다.

컴퓨터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장비에 대한 관심만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작년 마지막 학기를 마치고서도 내 학점은 3점에 겨우턱걸이... 군대전에 학점이 워낙 안좋았기 때문에....

비쥬얼C쪽 개발은 툴도 켜본적이 거의 없고 좀 의욕적으로 공부해 보려고 했던 자바는 졸업할때까지도 콘솔로 계산기 같은것도 짤수 없었고 졸업작품은 친구등에 그냥 업혀서 졸업했고 개발이라고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한경닷컴 교육시작할때 이거 언제 다 배우나... JDBC란게 먼지도 이때 처음 알았고 JSP나 ASP는 만져보기도 처음이었다. 이게 뭔말인가 했지만 오랜 인터넷생활로 관련 잡다지식은 꽤 있던터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고 겨우겨우 여기까지 왔다..

여태까지 내 삶을 보자면 전형적인 공대집안에 공대적 사고로 인하여 논리적 사고도 좋은 편이었고 개인적으로 머리도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디가서 이해도면에서 쳐졌던적은 없었던듯.. 단순암기는 거의 독보적이었고... ㅡ..ㅡ

그런 탓에 실제로 내가 노력한건 그닥 없는것 같다. 머 엄청 잘났다는 건 아니지만 꽤나 낙천적인 성격탓에 그닥 노력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나오는 성적에 만족해 하며 적당히 살았었는데 그래두 이번 교육에는 꽤 열심히 했던것 같다...

예상외로 코딩에 꽤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하나하나 알아감에 즐거웠다. 내가 발로 짠 프로그램이 그럭저럭 돌아가는 것두 재밌었고......

이젠 적당적당히는 통하지 않을 때다... 동기부여도 되었고... 목표도 생겼고 좋은 사수도 있다. 많은 조건이 갖추어졌다..

내가 할 건 이제 앞뒤가리지 말고 달리기만 하면 된다... 2년, 3년? 정도만 조낸 달리면 먼가 좀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달리자...

한건 조낸 많다. JSP... ASP... ASP.NET.... Oracle.... MS SQL... Javascript....
여기에 분위기를 보아하니 Ruby on Rails도 해야할듯하고 Json... XML...에 이젠 알고리즘도 좀 봐야하고... 디자인패턴도 좀 공부해야하고... 이런 저런 방법론들... 해야할게 다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산더미 같지만.... 잡식하다보면 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메인은 JSP지만.... Nexus팀... 한번 잘나가는데 동참해 보자...

2007/08/03 01:30 2007/08/03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