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sider's Dev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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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킨 변경하다....

블로그 스킨을 변경하기로 맘을 먹은 것은 꽤 오래돼었다. 몇달전에 홈페이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바로 변경하려고 했지만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 블로그 스킨을 변경하려고 한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1년 반정도 동안 오픈한 이래에 단 한번도 바꾸지 않고 죽~ 사용해 오고 있었다. 이전에 누군가가 만들어서 올려주었던 Digg 스타일의 스킨이었는데 만드신 분 말씀대로 약간은 베타성이 있었고 이것저것 많이 수정하면서 잘 사용해 왔다.

이전 블로그 스킨

포스팅 화면도 넓고 깔끔해서 잘 썼었는데 그 사이에 Textcube도 버전이 많이도 올라가서 기능적으로 바뀐점도 꽤 있는데 그런 점이 지원하지 않았고(대표적으로 OpenID...) 블로그에서 이것 저것 하려고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것들이 스킨의 구조를 파악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스킨을 바꾸기로 맘을 먹었는데.....

처음에 고른 것은 워드프레스의 Twilight Theme였다. 내가 좋아하는 어두운 색에 포스트영역이 확실히 구분되는 깔끔한 느낌이었다. 좀 어둡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작업을 어느정도 하긴 했는데 스킨도 좀 복잡하기도 했고 막상 작업을 하다보니 포스팅외에도 태그클라우드나 Location Log등 생각지 못했던 영역에 대한 디자인들도 없었고 작업을 하다가 결국 GG를 치고 방치하다가.... 이번에 디자인을 또 둘러보다가 맘에 확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주말에 바로 작업들어갔다.

어떤 분 말씀대로 TC의 기본스킨을 가지고 찬찬히 입혀가니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한번 해보니 대충 구조도 파악되었고.... 이번에도 역시 워드프레스용으로 공개된 스킨이었다. 이름하여 Balance Black이었다. (다운로드 링크가 깨져서 다운로드는 여기서...)



텍스트 느낌이 많이 나면서도 상당히 심픔함과 정리됨을 잘 갖춘 디자인이었다. 각 영역이 정확히 안나누어져 있는 것은 좀 아쉬웠지만 괜히 내가 거기에 내 감각으로 디자인 삽입하느니 그냥이 낫겠다. 싶었다. 나름 영역이 들여쓰기가 잘 되어 있어서 크게 혼란스럽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ㅎㅎㅎㅎㅎㅎ

아직 버그도 좀 있을테고 계속 손좀 봐야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스킨이 잘 붙었고 기분전환도 된것 같아서 맘에 든다... 한참동안은 이걸로 가야지.. ㅎㅎㅎㅎㅎㅎ
2008/11/10 02:55 2008/11/10 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