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node.js에 문서관련 풀 리퀘스트를 보낸 얘기를 했었는데 오늘 풀 리퀘스트가 드디어 받아들여졌습니다.
v0.10.0 브랜치에 제 커밋이 포함되었네요.(개발자임에도 소스가 아니라 문서에 오타 수정한거라는건 함정. ㅠㅠ) 바로 밑에 npcode님의 풀 리퀘스트도 머지 되어 있네요.
이번에 풀리퀘스트를 해보니 node.js쪽은 규약을 좀 엄격히 보는듯 하므로 Contributing 문서를 잘 봐야 합니다. 문서에 나온 규약을 잘 따라서 커밋 메시지를 잘 작성해야 하고 기존의 히스토리에서 보고 비슷한 커밋이 어떻게 적었는지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냥 막 작성하면 저처럼 문서 읽고 다시 오라는 대답을 받습니다. 사실 읽고 수정했었는데 실수했는지 푸시가 제대로 안되었었네요. 대신 친절한 issacs이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줘서 다시 커밋해서 푸시했더니 풀리퀘에도 자동으로 갱신되더군요.(오오! 역시 Github!)
마지막으로 Node.js에 소스를 공헌하려면 반드시 CLA(Contributor License Agreement)에 서명을 해야합니다.(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풀리퀘스트를 보낼 일이 있다면 미리 CLA는 서명해놓고 풀리퀘스트를 보내는게 좋습니다. 오타 수정이긴 하지만 풀 리퀘스트가 받아들여지니 기분이 좋군요.(별거 아니어도 풀 리퀘스트 거부당하면 왠지 기분이...) 다음에는 소스를 공헌할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ㅎ
와...node.js 공식 컨트리뷰터가 되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
Github 덕분에 아무나 풀 리퀘스트할 수 있게 된 덕이죠.. ㅎ
멋지십니다 ㅎㅎ
내용이 미비한거라 부끄럽습니다. ㅎ
오, 대단하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