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le Federation 버전별 변화(1.0, 1.5, 2.0) : 여러 프로젝트에서 코드를 공유할 수 있는 Module Federation의 1.0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을 정리한 글이다. 2020년에 나온 1.0은 Webpack 5에서 지원하며 Module Federation의 핵심 개념들이 정의되었고 2024년 나온 1.5에서는 모듈 생명주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로딩 전략이 지원되며 rspack에서 지원하기 시작한다. 2024년 나온 2.0에서는 런타임 구현체가 추가되었다.(한국어)
성급한 UI 디자인 종말론 : AI의 등장으로 UI 분야에 더 새로운 것이 없다거나 LLM API에 UI만 씌운 thin AI wrapper 제품이 경쟁력이 없다거나 UI 디자이너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필요 없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글이다. HCI/UI는 1970년대에 정립되어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서 더 발전할 게 없다는 건 말이 안 되고 thin AI wrapper 제품에서 방점은 thin에 찍혀야 한다고 얘기한다. AI로 소프트웨어가 더 많이 나온다면 사람들은 더 쓰기 좋은 제품을 찾을 것이므로 자연히 좋은 UI가 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고 UI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야 한다.(한국어)
Config 2025: Pushing design further : Figma의 콘퍼런스인 Config 2025에서 프롬프트로 코딩할 수 있는 기능인 Figma Make, 만든 프로토타입을 바로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는 Figma Sites, 자동 레이아웃 옵션인 Grid, 벡터 편집 기능을 완전히 재작성한 Figma Draw, 필요한 에셋을 만들 수 있는 Figma Buzz 등을 공개했다.(영어)
그 밖의 개발 관련
(내가 아는) 바이브 코딩에 대한 모든 것 : AI 에이전트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보면서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실험해 본 경험으로 10가지 규칙을 정리하고 각 규칙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설명하는데 내용도 명확하고 이해하기 좋다.(영어)
규칙 정하기
공식 문서 제공하기
코드가 잘못되면 직접 작성하기
채팅 히스토리 활용하기
구체적인 프로프트 작성하기
반복적 피드백을 통한 결과물 개선하기
파일 단위로 작업하기
어물쩍 넘어가지 말기
테스트 우선 접근법 적용하기
아이디어 짜기 + 사업화하기
Why we created another Kafka client for Node.js : Node.js에서 Kafka를 사용하려면 순수 JavaScript 구현체인 KafkaJS를 사용하거나 librdkafka의 C++ 래퍼인 Node-rdkafka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KafkaJS는 더이상 관리되지 않으며 Node-rdkafka는 node-addon-api가 아닌 오래된 NAN 기반이므로 호환성 문제가 있다. 그래서 프로덕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Kafka 클라이언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Platformatic에서 @platformatic/kafka를 새로 만들어서 공개했다.(영어)
인프라 관련
Redis is open source again : 작년 4월 Redis 7.4부터 SSPL을 도입하면서 오픈소스가 아니게 되었지만, 은퇴했던 Reds의 창시자인 Antirez가 Redis에 5달 전에 다시 합류하고 내부에서도 AGPL로의 라이센스 전환을 논의 중이라는 걸 알게 되고 AGPL을 지지하면서 논의를 이어나가서 Redis 8부터 다시 AGPL 라이센스를 사용하면서 다시 오픈소스로 공개하게 되었다.(영어)
Platform Engineers Must Have Strong Opinions : 클라우드 배포의 도구가 많지만, 이러한 도구의 확산은 문제를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각 조직은 일관되고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플랫폼 엔지니어링팀을 구성하는 경향이 있다. 플랫폼 엔지니어링은 개발팀이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기본 플랫폼과 도구를 구축, 유지하는 관행으로 성공적으로 되려면 플랫폼 배포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조직에 도움이 되는 관행을 만드는 긍정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영어)
AI 관련
Why MCP Won : MCP가 성공한 원인은 오래된 아이디어의 AI 네이티브 버전이며 큰 후원자가 있는 개방형 표준이면서 기존에 성공한 프로토콜인 LSP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도그푸딩을 하면서 도구를 모두 갖추고 로드맵이 자주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영어)
AI 시대의 저작권: 지브리와 오픈AI 그리고 우리들 : OpenAI가 지브리풍의 이미지를 만들면서 많이 대두된 저작권 이슈에 대해 깊게 다룬 글이다. 일단 법적으로는 OpenAI는 지브리풍의 스타일만 사용했고 저작권법은 스타일을 보호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브리가 이 스타일을 인기 있게 했기 때문에 ChatGPT의 지브리풍 이미지가 흥행했으므로 동업자 마인드에서의 수익 분배는 필요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윤리적인 부분이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이런 이슈와 별개로 AI의 지브리풍 이미지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창작물을 따라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지브리풍 이미지를 즐겁게 즐기는 사람들을 훈계하는 엄숙주의적 태도가 많이 보였는데 이러한 향유자를 문화의 적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좋은 창작은 무엇인지 생산적인 토론을 해볼 수 있다고 얘기한다. AI 시대에, 저작권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도 많이 있을 텐데 여러 면에서 잘 정리된 글이다.(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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