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we made JSON.stringify more than twice as fast : 자바스트립트 엔진인 V8에서 JSON.stringify의 속도를 2배 이상 빠르게 만들었다고 한다.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사이드 이팩트가 없다면 더 빠른 경로로 직렬화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1바이트와 2바이트 문자열에 최적화하고 SIMD로 직렬화해서 속도를 개선했다. 직렬화할 때 객체의 속성 검사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객체에 숨겨진 플래그를 두어 직렬화할 때 속성 검사를 안 해도 되는 클래스를 검사할 수 있게 하고 double-to-string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Chrome 138부터는 개선된 JSON.stringify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영어)
v0.dev -> v0.app : Vercel이 만든 AI로 UI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인 v0.dev가 에이전트 인텔리전스로 더 쉽게 UI를 생성할 수 있게 개선되면서 v0.app으로 바뀌었다.(영어)
그 밖의 개발 관련
AI로 개발을 어떻게 가속화하는가 : 하용호 님이 개발에 AI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 발표 자료다. AI를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부터 Cursor, Claude Code를 어떻게 사용해야 잘 사용할 수 있는지가 잘 정리되어 있다.(한국어)
Modern Node.js Patterns for 2025 : Node.js를 오래 사용한 사람은 놓칠 수 있는 최신 기능과 패턴을 정리한 글이다. ESM을 사용하고 fetch나 AbortController같은 최신 내장 API를 사용하고 내장된 테스트 러너나 웹 표준과 통합된 Stream, 병렬 작업을 할 수 있는 Worker Threads를 사용한다. Node.js 에는 내장된 모니터링 기능과 분석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외부 라이브러리 없이 이를 사용할 수 있다.(영어)
Linear sent me down a local-first rabbit hole : 이슈 트래커인 Linear를 사용해 보고 너무 빠른 반응 속도에 놀라서 찾아보니 local-first로 구현이 되어서 브라우저의 IndexedDB를 사용해서 실제 데이터베이스와 동기화하는 엔진을 구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local-first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구현체 중에서 Jazz와 Eletric SQL, Zero의 접근 방법을 살펴본다.(영어)
pyx: a Python-native package registry, now in Beta : uv를 만드는 astral에서 Python 생태계의 차세대 인프라스트락처로 Python 네이티브 패키지 레지스트리인 pyx를 공개했다. pyx는 uv에 최적화되어 동일 패키지를 다시 빌드하거나 인증 문제 등 클라이언트에서 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하며 현재는 클로즈 베타로 운영되고 있다.(영어)
FAPI 2.0: The Future of API Security for High-Stakes Customer Interactions : OpenID 재단에서 만든 보안 프로필인 FAPI(Financial-Grade API)는 민감함 데이터와 거래를 보호하는 고급 프로토콜로 API 보안의 표준을 제공한다. FAPI에는 v1과 v1 Advanced가 있고 여기서 더 좋고 간단하게 만들어진 FAPI 2.0은 API 간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고 풍부한 권한 요청을 제공하고 더 강력한 보안 메커니즘을 제공해서 전 세계 오픈 뱅킹 규정을 맞추고 있다.(영어)
인프라 관련
Can LLMs replace on call SREs today? : LLM이 SRE를 대체해서 장애 시 근본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Claude 4 Sonnet, GPT o3, GPT 4.1, Gemini Pro, GPT 5를 이용해서 4가지 시나리오를 주고 찾아가는 과정을 정리한 글이다. ClickStack을 홍보하는 느낌이 약간 있고 현실의 장애 시나리오는 훨씬 복잡하긴 하지만 LLM이 장애를 어떻게 추적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영어)
일 평균 30억 건을 처리하는 결제 시스템의 DB를 Vitess로 교체하기 - 1. 솔루션 선정기, 2. 개발 및 운영기 : Line 결제 시스템에서 기존에 Nbase-T를 디비로 사용하다가 라이센스 비용이 추가되면서 Vitess로 마이그레이션 한 과정이다. 대안으로 Apavhe ShardingShere, TiDB, Vitess를 비교한 결과 Vitess가 안정적이고 일관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비용면에서도 가장 적은 비용을 보여주고 Vitess를 선택했다. Vitess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알게 된 프로토콜 간의 차이, 데이터 처리 방식, 모니터링 방법 등이 정리되어 있다.(한국어)
NGINX Introduces Native Support for ACME Protocol : NGINX에 ngx_http_acme_module 모듈이 도입되어 자동화된 인증서 관리 환경인 ACME(Automated Certificate Management Environment)를 지원하게 됨에 따라 지시문을 통해 SSL/TLS 인증서 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영어)
KYAML: Kubernetes’ Answer to YAML’s Configuration Chaos : YAML의 헷갈리기 쉬운 공백과 암묵적인 형변환 등으로 디버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YAML의 서브셋으로 기존 YAML 도구와 100% 호환되는 KYAML을 제안했다. KYAML은 문자열에 명시적인 따옴표를 사용하고 공백 대신 괄호로 흐름을 구분하고 일관된 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영어)
OpenConnect: LinkedIn’s next-generation AI pipeline ecosystem : LinkedIn에서 피드의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처리하는 AI 파이프라인을 OpenConnect라는 이름으로 새로 구축해서 출시 시간이 14분에서 30초 미만으로 줄어들고 오류감지 시간도 80% 단축했다. 기존에는 AI 워크로드를 ProML이라는 에코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재사용성과 확장성이 부족했고 의존성이 크고 복잡했기에 설정을 조정하는데만도 10분 이상 소비되고 자동화 부족으로 수동 재시도를 해야했고 전체적으로 안정성도 부족해져 갔다. ProML의 경험위에 새로 만든 OpenConnect는 OpenConnect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Python으로 워크플로우를 정의하게 만들었다. OpenConnect는 컴포넌트간 의존성을 분리하고 의존성을 캐시해서 더욱 빠르게 만들었으면 각 팀이 커스텀 컴포넌트를 올려서 재사용할 수 있으면 일부가 바뀌었을 때 전체를 재구축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영어s)
Nginx 설정 통합과 Loki 연동으로 설계한 유연한 멀티사이트 아키텍처 : Line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때 기존 Nginx 기반 구성에서는 로드밸런서와 Nginx 설치에 2주 이상 걸렸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Ingress Nginx를 테스트해서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점은 좋았지만, 활용성이 떨어졌다. Ingress Nginx처럼 설정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Nginx를 다시 사용하도록 구조를 바꾸고 설정도 통합해서 Ansible로 배포를 자동화했다. Promtail과 Loki로 로그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시보드를 구성해서 쉽게 분석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한국어)
AI 관련
Introducing GPT-5 : OpenAI가 전문가 수준의 대답을 빠르게 할 수 있는 GPT-5를 발표했다. GPT-5는 똑똑하고 효율적인 모델과 심층 추론 모델인 GPT-5 thinking으로 나누어지고 이번 모델에서는 코딩 능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기존 ChatGPT 서비스에서도 4o나 o3 같은 모델이 다 사라지고 GPT-5로 통합되었다.(영어)
gpt-oss를 소개합니다 : OpenAI에서 o3 등을 기반으로 훈련을 거친 gpt-oss-120b와 gpt-oss-20b 두 개의 모델을 Apache 2.0 라이센스로 공개했다.(한국어)
Claude Opus 4.1 : Anthropic에서 Claude Opus 4의 업그레이드인 Claude Opus 4.1를 출시했다. 4.1은 SWE-benvch verified에서 코딩 성능이 74.5%로 개선되었고 특히 다중 코드 리팩터링에서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보였다.(영어)
Developers, Reinvented : GitHub CEO인 Thomas Dohmke가 개발자들이 AI를 수용하는 모습을 1단계 AI 회의론자, 2단계 AI 탐색자, 3단계 AI 협력자, 4단계 AI 전략가로 구분하고 4단계에 다다른 개발자는 자신의 역할이 위임과 작업 검증의 역할로 바뀌었다고 얘기한다고 정리했다. 그리고 이들은 AI가 코드의 90% 이상 작성하는 시대가 5년 이내에 올 것이라고 얘기했고 절반 정도는 2년 이내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얘기했다. 코딩이 자동화되는 것은 이미 현실이면서도 미국 노동통계국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일자리가 향후 10년 동안 1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AI를 유창하게 사용하고 에이전트에 위임하면서 AI와 인간 간의 협업을 고민하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해야한다고 설명한다.(영어)
상태없는 AI-인간 인터랙션 : REST의 상태없음의 개념처럼 인간이 AI와 인터랙션을 할 때도 상태가 없는데 이는 요청하는 쪽에서 상태를 관리해서 자체 완결성이 있는 요청을 보내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Sean Grove는 최근 강연에서 프롬프트 관리의 중요성에 관해 얘기했는데 잘 적힌 프롬프트는 명세서라고 할 수 있고 이 명세서를 잘 관리하면 코딩 에이전트를 사용할 때 상태 없는 인터랙션을 달성할 수 있다.(한국어)
Windsurf가 마진콜을 당했다 : 지난달 Windsurf를 OpenAI가 인수하려는 협상이 깨지자마자 창업자들을 Google이 데려가고 회사는 Cognition에 인수된 과정을 배경을 정리한 글이다. Windsurf와 Cursor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API로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수익을 내기 쉽지 않았고 Claude Code도 나오는 시점에 점점 벼랑 끝에 몰려서 오히려 손해를 보면서 팔게 되는 상황이었고 더 이상 해결책이 안 보였기에 코딩 모델 학습법을 배운 연구자를 Google 사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회사의 사업은 푼돈에 팔린 것으로 분석한다.(한국어)
비하이브(Beehiiv), 차세대 뉴스레터 유니콘이 될까? (번역) : 뉴스레터의 거인인 Substack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한 Beehiiv를 분석한 글이다. 최근 많은 유명 인사가 Beehiiv를 선택하고 있는데 제한적 스타일만 수정할 수 있는 Substack에 비해 Beehiiv는 웹사이트 빌더와 모든 걸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서 창작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Substack이 소셜네트워크 기능에 많은 투자를 하는 대신 모닝 브루 뉴스레터의 초기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Beehiiv는 창작자가 웹사이트와 뉴스레터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구독자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는 대신 구독자 수에 따른 합리적인 비용만 가져가는 비즈니스 모델로 ARR이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한국어)
한국 내 구글 지도 서비스 관련 주요 질의에 대한 안내 : Google이 한국에서 진행 중인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에 대한 답변서를 정리했다. 구글이 요청하는 지도는 고정밀 지도가 아닌 1:5000 축척의 국가기본도이며 이미 보안 심사까지 마쳤으며 길 찾기를 하라면 이 데이터를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저장해서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영어)
IT 업계 뉴스
'국내 최대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M&A 매물로 :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dcinside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작년 기준 국내 웹사이트 중 5위를 기록중이고 90억의 영업 이익에 영업 이익률이 43.6%를 기록했고 기업 가치는 2,000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한국어)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