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와 좀 비슷한 내용을 쓰게 되는것 같긴 하지만 그쪽에 전문적인 얘기는 좀 하기가 그래서...
개발자로서의 두번째 해가 왔다. 그 시작과 함께 기회가 찾아왔다.
개발이야 뭘로도 할수 있는거고 지금 하고 있는 ASP로도 왠만한건 다 만들수 있지만 이건 장래가 없다. 쉽게 말하면 돈이 안된다. 팀장님이야 관리직에 갔으니 그렇다 치고 이제 개발을 시작하는 나로서 ASP라는 랭귀지는 내 연봉이나 이직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
어쨌든 대세는 자바. 닷넷도 있고 갈수록 다양화 되긴 하지만 난 자바가 더 끌린다. 팀내 사정은 안도와주고 신입인 내가 책임지고 뭔가 할수도 없고 자바 개발자는 뽑히지 않고 이래저래 상황이 흘러가는 가운데 생각지 못한 사업이 여기저기 떠밀리며 폭탄이 되어 우리팀에 넘어왔다.
생각해 보면 기가막힌 상황이긴 하다. 자바로 된 프로젝트에 ASP개발자 셋이 들어간다. 우리가 학원에서 배운 자바는 자바한다고 할만한 수준도 안되니까.... WAS로 웹로직도 쓰고 확정은 안되었지만 프레임워크도 올라갈 것 같고.... 그래도 자바로 제대로 된 프로젝트이다.
요구사항을 좀 정리해 들으니 자바보다는 약간 스크립트 장난질쪽에 더 치중이 되어 있는 그낌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것도 어차피 배워야 할 부분이고 자바로 된 전체적인 걸 한번 보는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여기서 문제는 그냥 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삽질하면서 만들어야 한다는 거지..
하지만 언제나 먼가를 얻을라면 리스크도 감수해야 하는 법(등가교환의 법칙이다.. ㅋㅋㅋ).... 해낸다... 죽어도 해낸다. 이거만 해내면 일단 판도는 크게 달라질 것 같다. 정당히 자바프로젝트를 수행
혹시 유통 사업..???.. ㅋㅋ
예전 글을 하나씩 보고 올라오고 있는건가? 덜덜덜.. 댓글은 다 봤음... 닉이 첨보는 닉이라 그렇지 ㅋㅋㅋ
잘 지내? 니가 안모으니 요즘은 한해에 한번 보기도 쉽지 않네 결혼식에서도 몇명 못보고 ㅎ
과거 글을 보다보면,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머 그래서.. 또 햄이 그 당시에 고민하던것.. 나는 그때 머했나 비교도 되고.. 여러가지 이유로 보게 되었네용.. ㅎㅎ.. 무튼 결혼 후에는 잘 모이지는 못해도.. 가끔이라도.. 모이도록.. 해봐야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