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DB나 쿼리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보기 시작한 책이다. 또 업무상 주로 MS-SQL을 쓰기 때문에.....
이 책을 보면서 내내 든 느낌은 탄탄하다는 느낌이다. 아주 쉽지도 아주 어렵지도 않고 딱 정당하다... 물론 나한테.... 너무 쉬운 책은 처음에 볼 때는 이해가 쉽게 되는 것 같아 좋기도 하지만 한번 보고 나면 더이상 볼게 없어지는 상황에 이를 수가 있는데 이책은 그렇지 않다.
나는 초급자 이긴 하지만 아주 초급이 나이어두 꽤 도움이 될만한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고 지은이가 SQL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근차근하게 설명을 해준다.
이 시리즈는 1,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권은 개발자적인 부분이고 2권은 DBA적인 부분인데 나는 DBA가 아니므로 1권만 봤는데 기본적인 테이블 사용에 관한 쿼리부분은 당연한 부분이고 중급자적인 부분으로 여겨지는 색인이나 트랜잭션, 트리거, 스토어드 프로시저등등 MS-SQL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에 대해서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는 적절한 예제와 따라하기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으며 기초적인 부분과 중급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설명하면서 이해쉽게 해주었다.
물론 SQL Server 2000이 나온지 8년이나 되었고 2005를 넘어 이제 곧 서버 2008이 나올 예정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지금 보아도 충분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현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보아도 또 도움이 될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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