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파일들은 CDN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들(Google AJAX Libraires API, jQuery CDN 속도 비교)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들 서비스에서는 상당히 메이저급(?) 라이브러리들에 대해서만 제공하고 있는데 좀더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발견했습니다.
Cached Commons라는 서비스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라이브러리 위주로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한 것들을 보면 SVG라이브러리인 Raphael, HTML5의 지원여부를 확인하는 Modernizer, 그래픽처리 라이브러리인 Processing JS, 브라우저의 환경을 시뮬레이트하는 Env.js, 테스트도구인 QUnit, 텍스쳐라이브러인 Cufon 등 유용한 라이브러리에 수십종의 jQuery 플러그인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압축된(min) 버전도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사입장에서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개인 서비스등에서는 검증된 CDN의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토타이핑을 할때는 다운로드 받지 않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Cached Commons는 GitHub의 CDN을 이용해서 라이브리들을 제공하고 있으면 해당 소스들도 GitHub의 프로젝트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른 자바스크립트 CDN들처럼 메이저급 회사가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픈소스로 올라간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고 새로운 라이브러리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하는 자바스크립트의 URL로 <script/>로 인클루드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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