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귀찮을 때는 그냥 전체 업데이트를 하고 테스트케이스나 사용하면서 수정하기도 하고(머 대부분 개인적으로 하는거라서 오류나도 큰 이슈가 없기 때문이죠.) 좀 중요한 모듈이다 싶으면 npm info로 새버전 정보 확인해서 업데이트를 해주고는 했습니다. 꽤 귀찮은 일이죠... 그러다 얼마전에 node.js관련 포스팅을 보다가 눈에 띄는 명령어를 발견했습니다.
npm outdated
npm의 모든 명령어를 다 파악하고 있는건 아니라서 몰랐던 명령어였는데 보는순간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어라.. 이런 명령어가!!"하고는 바로 사용해 봤습니다.(알고 보니 brew같은 패키지 매니저에서도 보통 있는 명령어더군요.) 이름 그대로 현재 설치된 모듈에서 새로운 버전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명령어입니다.
위 화면은 npm outdated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위쪽은 확인을 위해서 npm 중앙저장소로 HTTP 요청이 날라가는거고요 하단에 새로운 버전이 있는 모듈들의 리스트를 출력해 줍니다. 특히 호환성을 위해서 package.json에 버전명시를 엄격하게 해놨을 경우에는 npm update로도 새 버전이 설치되지 않는데 npm outdated를 사용하면 새 버전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package.json을 업데이트하기도 쉽습니다.(역시 기능을 제대로 파악못하고 있으니 몸이 고생을...)
npm 문서에도 나온 것처럼 npm oudated 뒤에 모듈명을 적어주면 해당 모듈만 확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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