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sider's Dev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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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JSP 세미나 : 이클립스 기본

토요일(20일)에 OKJSP에서 주최하는 "이클립스 기본"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나는 툴 사용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클립스에 대해서 좀더 알기 위해서 갔다왔다.(계획에 없이 목요일에 무리하게 달린 관계로 당일날 아침에 갈까말까를 좀 고민하긴 했지만... ㅋㅋㅋ)

세미나의 제목대로 세미나는 이클립스의 기본에 대한 부분이었다. 이클립스는 IDE이기 때문에 수많은 기능들과 플러그인들로 인하여 막상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이날 강좌에서는 처음 이클립스를 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물론 내가 모르는 것들도 많았고 애매한 부분이 정리된 것들도 있었지만 약간은 난이도가 높았으면 하는 바램도 약간 있었다. (강의자료는 아니지만 강의목차(?)에 대한 부분은 kenu님의 블로그에 있다.)




보통은 세마나의 내용 전부를 정리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툴에 대한 사용법이었기 때문에 정리를 해서 요약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나중에 내가 참고할 필요가 있는 내용 정도로만 정리를 한다.

줄이동 : alt + 위아래 화살표
            줄을 블록설정해서 cut&paste할 필요가 없이 원하는 줄에서 위 단축키를 사용하면 바로 줄 이동 가능
줄복사 : ctrl + alt + 위아래 화살표
           현재 라인과 같은 라인이 위/아래에 복사되어 생김

단축명령어 설정 : [Preferences] - [Java] - [Editor] - [Templates]에 단축명려이어에 대한 설정이 있다. 이곳에 있는 명령어를 입력하고 ctrl + space를 입력하면 해당 코드로 자동으로 바뀐다. sysout을 입력하면 System.out.println()이 입력되는 식

단축키 리스트 : ctrl + shift + L 을 입력하면 바로 단축키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단축키를 한번 더 입력하면 Preferences로 들어간다.

Cheet Sheet : [Help] - [Cheat Sheet]에 들어가면 이클립스나 플러그인들의 간단한 튜토리얼을 볼 수 있다. (초기에 참고하면 좋을 듯...)

이클립스는 기본적으로 JRE만 있으면 실행할 수 있다. JDK나 클래스패스 설정은 없더도 되면 1.5이상을 권장한다.

Project Explorer 뷰에서 오른쪽 그림의 Link....아이콘을 활성화 시키면 Editor뷰에서 다루고 있는 파일이 자동으로 Project Explorer 뷰에 표시가 된다. Tree가 닫혀 있을 경우에는 열리면서 표시가 된다.

Quick Access : 이클립스 3.3 유로파부터는 ctrl + 3 으로 실행하는 퀵엑세스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Editors, Views, Perspectives, Commands, Menus, New, Preferences, Properties등에서 원하는 기능 및 파일을 바로 찾을수 있다. 퀵엑세스 레이어에 원하는 단어를 입력만 하면 된다.

[Preferences] - [General] - [Editors] - [Text Editors] - [Spelling]에서 Enable spell checking의 체크를 풀어주면 이클립스에 약간의 성능향상을 꾀할 수 있다. 영어권이 아니라면 사실상 거의 필요가 없다.(더 자세한 내용은 kenu님의 이클립스 WTP 기본 최적화 참고)

Project Explorer뷰에서는 파일 복사등을 할때 약간의 제약들이 있는데 Navagator뷰에서는 탐색기처럼 자유롭게 복사등을 할 수 있다.

Open Resource : ctrl + shift + R 을 통해서 원하는 파일을 바로 찾을 수 있다.

eclipse Live에서 영어이긴 하지만 웨비나(Webinar -> Web Seminar)나 팟캐스트 영상을 많이 볼수 있다. 좋은 강좌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할 만하다.





대충 정리는 이정도로 되고 추가 얘기중에 ECF(Eclipse Communication Framework)가 흥미로웠다. 특히 Cola: Real-Time Shared Editing이라는 데모영상은 아주 흥미로웠다. 곧 시간내서 처음부터 다시 봐야겠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온라인에 있는 사람과 ECF를 통해서 연결한 다음 한파일을 열어놓고 동시에 코딩을 한다. 한명은 윗쪽에서 한명은 아랫쪽에서....


나는 이클립스를 메인 IDE로 사용하고 있다. 툴의 통일성(?)을 위해서 클라이언트 사이드는 Aptana를 사용하고 있다. 툴의 바탕이 같기 때문에 손에 익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부분만 사용하고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어떤 기능들을 더 사용하나 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목적이었다. 그런면에서는 기본에 충실하게 잘 들은것 같다.

앞쪽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말했지만 다른 이클립스 관련 강좌에서는 너무 몰라서 좌절감을 느끼곤 했었으니까.... ㅋ 역시 툴은 자기 손에 얼마나 익숙하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 그리고 손에 익을수록 효율도 올라가니까... 근데 자꾸만 쓰던 방식으로만 쓰게 되니까.. ㅠ..ㅠ 괜찮아 보이는 단축키는 실제 개발할 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다. ㅋ

2008/09/22 13:13 2008/09/2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