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꽤 인상적으로 다가왔었던 책.... 국내 출판으로는 부제로 붙었지만 원제인 "My Job Went to India: 52 Ways to Save Your Job"가 더 어울리는것 같다...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는 이 책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지 전체 책 내용을 대변하기에는 좀 약한것 같다. 사실난 제목에 끌렸었는데.....
책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리 인상적이지도 않았다. 다 좋은 내용들이기도 하고 자기 계발에 대해 효과적인 많은 애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느낌이라면 다른 자기계발 책들과 그닥 차별성이 안드는 느낌이고 자기 계발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은 알고 있었을 만한 내용들.... 그리고 각 챕터가 너무 짧아서 논지가 빈약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많은 내용을 담다보니까 그랬겠지만 제목대로 자기계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얘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기에 ......
그래도 읽다보면 많이 와닿는 얘기들도 꽤 있긴 하다. 나에게는 8번째 "가장 못하는 사람이 되라"가 가장 와닿았다. 제목이 반어법을 사용하긴 했지만 항상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들과 일하라는.... 현실은 쉽지 않지만...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라서 내게는 크게 와 닿았다.
쓰다보니 좀 안좋은 애기를 쓰게 된것 같은데 읽은만은 하다. 임팩트가 없어서 그렇지....
책리뷰도 하시는군요 ㅋㅋ
흑...그러고보니 책을 보지않은지가 꽤 된거같아요 ㅡㅡ;
반성하고 책좀 읽어야겠습니다 ㅡㅡ 개발서적말고 ㅋㅋ
리뷰는 아니고요 그냥 후기정도지요.. ㅎㅎㅎㅎ
읽은책 기록도 남기고 알라딘 TTB도 좀 이용하고요....
이책도 반은 개발서적이나 마찬가지니 저도 감수성을 자극할만할 책을 좀 읽긴 해야될텐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