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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ana Studio v2.0 릴리즈

지난 10월 30일에 Eclipse기반의 Web App Development용 IDE인 Aptana Studio2.0버전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Eclipse Galieo기반인 1.5버전이 7월 8일이었으니 4달이 채 되지 않아서 릴리즈 되었으니 꽤 빠른 릴리즈 주기입니다.

2.0에서의 주요 변경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원격(remote) <-> 로컬(local)의 파일전송 향상. 완전히 새로운 UI와 Connection을 위한 기반으로 인해 더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음
  • Eclipse의 modern common navigator framework를 기반으로한 Project view와 File view의 통합
  • Firebug 1.4 통합
  • Find/Replace 메카니즘 향상
  • Ajax framework 업데이트(YUI 3.0 포함)
  • Aptana PHP는 더이상 Aptana Studio 2.0에 포함되지 않음. 오직 PDT(PHP Development Tools)만이 지원될 예정
  • Studio 2.0에서는 더이상 XULRunner에 대한 의존성이 없음.
메이저 버전이긴 하지만 자잘한 버그들이 약간 눈에 띱니다. 11월 4일에 2.0.1이 패치되긴 했는데 다른 버그들도 곧 해결될꺼로 생각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Project뷰와 File뷰의 통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클립스 자체가 프로젝트 기반이라 사실 로컬의 파일 브라우징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 Aptana Studio는 Java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File뷰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Project뷰와 File뷰가 통합되었습니다.

Aptana Studio 2.0의 File 뷰

위처럼 File뷰로 프로젝트가 통합되고 전과는 약간 다른 트리구조가 생겼는데 특별한 것은 없어서 한번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View에서 이전과 동일하게 Projects와 Local Filesystem, FTP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1.5때 Profesional에서 Community버전으로 통합되었던 SFTP도 FTP밑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Connections라는 부분 추가되었습니다.

Aptana Studio 2.0의 File뷰의 Projects하위의 Connections

새로 추가된 Connections는 각 프로젝트에 자동으로 생깁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Deploy위치가 될 곳에 대한 관리입니다. 프로젝트자체는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하고 Connections을 통해서 대상이 되는 곳과 파일을 쉽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Connection Manager 화면

Connection 추가를 하면 위처럼 Connection Manager가 나타납니다. Source와 Destination을 프로젝트와 Filesystem, FTP등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Projects의 파일전송 메뉴

프로젝트에서 메뉴에 File Transfer가 추가되어 쉽게 Upload/Download를 할 수 있습니다. 특정파일만 할 수도 있고 전체 프로젝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Cloak this file type메뉴를 통해서 특정파일 확장자는 업/다움로드에 적용되지 않도록 지정할 수 있습니다. Transfer Files를 누르면 Source와 Destination을 비교하면서 업/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창이 새로 뜹니다.
처음엔 약간 어색했지만 꽤나 유용할 듯합니다. 특히 FTP에 있는 것을 관리할때 유용하고 로컬 파일시스템에 있는 소스들을 연결해서 하면서 마치 레파지토리처럼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꽤 편리하겠군요.

New Studio 2.0 File Workflow from Aptana on Vimeo.


File Workflow에 대한 내용은 위의 동영상을 통해서 간단히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새 프로젝트를 만들때 Java가 보인다거나(버그 맞겠죠?) 파일추가할 때 전처럼 html, js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었던 부분이 사라져서 Others를 선택해서 추가해줘야한다는 등의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들이 약간 보입니다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2.0.1을 빠르게 패치한 것을 보면 곧 해결되리라고 생각합니다. Firebug 1.4통합부분이 꽤 관심이 가는데 아직 거기까진 테스트 해보지 못했네요.
2009/11/06 02:25 2009/11/06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