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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Effective Java Programming Language Guide - 자바 유창하게 말하기

Effective Java Programming Language Guide

Effective Java Programming Language Guide - 8점
조슈아 블로치 지음, 이해일 옮김/대웅미디어

유명한 자바책중 하나인 이펙티브 자바입니다.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이책은 이펙티브 자바의 1판입니다.
책을 사고나서 제일 안타까운 것중 하나가 아직 다 보지도 않았는데 2판이 나왔을때 입니다. 다 보고난 후라면 2판이 나와도 그다지 안타깝지 않지만 기술서적이 소설책처럼 배송받아서 바로 보고 그러지 않다 보니 사놓고 못보는 책도 있고 좀 다른거 하다가 보기도 하는데 이펙티브자바는 책이 너무 오래되서(2003년도 책이죠) 어쩔까하다가 그래도 좋다는 얘기가 나와서 샀더니만 다 보기도 전에 2판이 등장해 주셨습니다. ㅡ..ㅡ

이 책은 자바라는 언어의 사용법을 설명하고하는 그런 책은 아닙니다. 이펙티브 자바라는 이름처럼 자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총 57가지 항목의 자바개발을 하면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자바를 시작하면서 볼만한 책은 아니고 초보를 띄고 좀더 심도깊게 자바를 익히고자 한다면 옆에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단순히 습관처럼 사용하고 왜 사용하지 모르던 것들을 간단한 소스코드와 함께 왜 하면 안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여기에서 나온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인 조슈아 블로치가 자바라는 언어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의 팁은 범위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에 다 적용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자바개발을 하면서 옆에 두고 차례차례 적용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이 책은 2003년 5월에 나온 책이기 때문에 Java의 버전이 오래되었습니다. 1.4가 막 출시되었을 때 쯤인것 같고 책의 소스는 1.3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는데 지금은 Java 6을 쓰고 있기 때문에 오래된 내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였었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기반은 Java 1.3에서 이어진 것이기 때문에 현재 사용안한다고 하더라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발도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초중반에 기본을 다질때 중요한 밑거름이 될 책입니다. 유명한 책은 괜히 유명한것은 아닌것 같군요. ㅎ 그래도 1.3기반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별은 4개만....
2009/09/10 01:30 2009/09/10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