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다. 좋은 팀장을 만난다는 것.... 나를 아껴주고 지켜주는 팀장님이 있다는 것은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주 큰 장점인것 같다.
지금 Involve된 제안작업은 나에겐 너무나 짜증나는 작업이다. 제안작업 자체가 원래 피곤하고 짜증나긴 하지만 이건 그런 것 때문에 짜증나는게 아니라 일 진행자체가 엄첨 피곤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의욕이 별로 없는 상태다.
부하직원을 많이 부려먹는 사람들도 있고 쓸데없는걸로 피곤하게 갈구는 사람들도 있고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두 우리팀장님은 우리가 맘껏 하고 싶은걸 할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고 수고한만큼 최대한 챙겨주고 이번처럼 우리가 팔려갔을때 몸바쳐 싸워주신다... 이번엔 결과도 나쁘지 않은것 같지만(머 몇달 있어보니 대답들었다고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그런 만큼 우리도 해야겠지. 한다면 한다!!! 제일 좋게는 못만들어도 내가 할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잘 만들어주리라.. 반드시... 단순히 내 연봉을 위해서 뿐 아니라 더이상 우리가 별로 하는거 없는 것처럼 여기저기 팔려다니는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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