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very, very, close! I can't believe it's been almost a year! pic.twitter.com/APE4qittRr
— John Resig (@jeresig) November 24, 2014
얼마 전에 jQuery를 만든 John Resig이 위와 같은 트윗을 올렸다. 올해 4월에 존 레식이 작성한 Write Code Every Day라는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매일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는 글이고 1년 동안 그렇게 한 커밋 로그를 트윗으로 올린 내용이다.
Write Code Every Day를 보고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쉬운 일은 아니므로 아직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내년에는 꼭...) 얼마 전에 24 Pull Requests라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한 해 동안 수많은 오픈 소스의 혜택을 받았으니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선물로 소스를 공헌하자는 것이 24 Pull Requests의 컨셉이다. 크리스마스 날에 하는 것은 아니고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매일 풀 리퀘스트(Pull Request)를 보내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가입할 때 사용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로 공헌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목록에 있는 프로젝트는 운영진 측에서 선택하는 것으로 보이고 모든 Github 프로젝트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오픈 소스에 공헌하는 방법은 꼭 코드를 수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24 Pull Requests라는 컨셉대로 Github 계정과 연동해서 풀리퀘스트를 보내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로그인하면 자신의 페이지에서 1일부터 24일까지 보낸 Pull Request를 보낸 화면도 준비되어 있다.
목록에 나오는 프로젝트는 각각 버그 수정, 기능 강화, 문서화 등 도움이 필요한 영역을 태그로 표시돼서 각 프로젝트가 필요한 부분은 쉽게 알 수 있다. 이미 12월 1일이 지나갔지만, 꼭 24일을 개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므로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시간이 되는대로 좀 참여해 볼까 생각 중이지만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행사 의도도 이렇게 오픈 소스 공헌을 활성화하고 요즘 오픈 소스 참여는 개발자에게 훌륭한 경력이 되므로 개발자들을 오픈 소스에 끌어들이는 기회로 삼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서 7,600여 명이 참가를 하고 있다.
음... 열정페이인가? =ㅇ=ㅋ
음... 뭐 굳이 그렇게 분류하면 오픈소스가 대부분 열정페이로 돌아가는거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 한번 해 보고 싶네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왔는데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저도 내년에 목표로 하는부분도 있어서 이번 기회를 겸사겸사 이용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