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node.js 책을 출간한 뒤에 생각했던 것보다 Node.js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걸 깨닫고 올해는 컨퍼런스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같이 Node.js를 만지는 사람들이랑 컨퍼런스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었고 봄에 nodeconf.kr이라는 도메인도 구매했지만 컨퍼런스같은 걸 준비해 본 적도 없고 여러가지 일로 바쁘다 보니 막상 진행을 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여름쯤 펭귄너구리님이 Node.js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
어쨌든 그 윤곽이 많이 잡히고 얼마전에 펭귄너구리님이 컨퍼런스 오거나이저를 모집하고 회의를 거쳐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컨퍼런스 이름은 playnode로 결정되었다.(개인적으로 nodestorm이 맘에 들었지만...) 컨퍼런스 준비는 차례차례 진행되고 있지만 일단 홍보를 해야했기에 지난주에 급하게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컨퍼런스 일정을 알리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Node.js 로고를 가져다가 급하게 만들었다. 그사이에 컨퍼런스 이름도 확정되고 iMaZiNe님의 사이트디자인이 나와서(디자이너 하시는 분이 계시니 이렇게 좋을수가!!) nanha님이 빠르게 작업하셔서 어제 playnode 컨퍼런스를 위한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
계속 보다보니 이름도 맘에 들고 로고도 참 이쁘게 나왔다. 사이트도 모바일에서도 동작하도록 이쁘게 잘 나왔고.... 나름 애착을 가진 Node.js 컨퍼런스가 열리고 거기에다 나로서는 기대도 하지 않았던 Node.js의 프로젝트 리더인 Isaac Z. Schlueter와 nodeconf를 운영하는 Michael Rogers, nodejitsu의 CEO인 Charlie Robbins까지 와서 발표를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너무나 기대가 된다.
컨퍼런스 준비에 참여해 보는건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준비해야될 것이 너무 많은데 많은 오거나이저들의 도움으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다음 주 화요일에 컨퍼런스 등록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Node.js에 관한 기술 공유도 많아지고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이번 컨퍼런스를 잘 마쳐야겠지만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열리는 컨퍼런스가 되었으면 좋겠다.(이렇게 쓰니 내가 막 호스트같지만 나는 그냥 오거나이저로 펭귄너구리님이 차리신 밥상에 숟가락만... ㅎㅎ)
11월 20일(화) play.node() 컨퍼런스에서 만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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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반신청으로 하기는 어려우신가요?
안녕하세요 ^^ ;; 일반신청도 마감된줄 알았습니다 ㅜㅜ
죄송해요 내일 9시에 열심히 선착순 도전해 보겠습니다. ! !
20일날 꼭 뵙기를 기대합니다
예.. 금요일날 서둘르세요... 9시 아니고 10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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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말에 제가 인터넷을 별로 못해서...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일단 공식신청은 종료되었구요. 환불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수도 있는데 이부분은 추가로 받을지 어떨지는 결정안된 상태입니다. 얼마나 계실지도 알수가 없구요... 이메일같은 연락처라도 주시면 뭔가 변경사항이 생기면 메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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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예 접수기간은 변경이 되었습니다. 화요일 얼리버드 신청받고 11일에 받을 예정이었는데 저희도 예상못하게 얼리버드가 너무 일찍 종료된 관계로 주말보다는 평일날 받는게 좋을꺼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변경했습니다. 트위터등을 통해서 계속 변경공지를 하긴 했는데 zina님처럼 확인못하신 분들이 계시군요 ㅠㅠ
죄송스럽고 안타깝네요... 일단 공식신청은 종료됐는데요. 혹 내부에서 환불등으로 인한 변경사항이 생길지도 모르니 메일주소라도 비밀댓글로 알려주시면 변경사항 생겼을 때 알려드릴께요..(뭔가 정해진게 있는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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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안타깝지만... 소규모 세미나는 아니라서 저도 뭐라 확답드리긴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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