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랭킹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블로그랭킹에 대한 약간의 의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7월 중순 오픈했을때 내 순위가 10,000위 안쪽, 그리고 보름만에 다시 랭킹을 산정했을때 500만개의 블로그중에 5,000위에 들어가버렸다. 단순계산만으로는 상위 0.1%정도에 포함된다고 할수 있다. 물론 500만개의 블로그가 어떤식으로 구축된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이중에는 거의 운영되지 않는 블로그들이 상당수 있을꺼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렵다고 생각한다.(나만해도 네이버, 파란, 티스토리, 텍스트큐브닷컴등 다수의 블로그들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어쨌든 허위수를 감안한다고 해도 한달에 10여개 정도의 포스팅에 개발에 대한 부분으로만 집중된 완전한 테크니컬 블로그라는 점에서 내 예상보다는 훨씬 높은 순위였다. 그리고 또하나 8월 중순부터는 매일매일 랭킹이 바뀌고 있었는데 랭킹이 오락가락 하는 느낌을 약간 받아서 데이터를 구죽하게 되었다.
내 블로그의 랭킹을 기준으로 모은 데이터이고 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3주가 약간 넘는 기간동안 모은 데이터이다 여기서 8월 30일의 데이터는 기록하지 못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된 서비스라는 점을 감안할때 아직 시스템이 완전히 정비되지 않은 느낌이 있다. 8월30일은 데이터가 없어서 0을 기록한 부분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전체 블로그의 수가 실제 구축된 블로그수라고 여겨지는 410만 안팎의 전체 블로그 수를 기준으로 해서 500만에서 클때는 800만정도까지 3-4일을 주기로 오락가락 하는 것을 느낄수 있다. 이 전체 블로그 수는 9월 6일 이후로는 410만안팍에서 유지가 오랫동안 되는 것으로 보아 블로그 집계가 어느정도 안정화를 띈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반해서 내 블로그의 랭킹은 상당히 왔다갔다 하고 있다. 워낙 총 블로그 수가 많고 그에 따른 포스팅수에 따른 변화가 있을 수도 있기는 하지만 내 눈에는 그래프가 좀 특이하게 보인다. 4~7일정도의 차이를 두고 4천초반대에서 5천중반대까지 죽~~~ 올라갔다가 다시 한번에 4천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하는 블로거들이 있어서 순위가 차차 내려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하루만에 다시 1000위 정도를 회복해서 올라온다는 것은 좀 의아한 부분이다. 거기에 이런 현상이 일주일정도마다 반복된다는 것은 더욱 의아하다.
그래서 내 포스팅 기록을 봤다. 포스팅을 하는 것에 따라서 순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포스팅이 워낙 중구난방이라서 그런지 특별히 포스팅때문에 랭킹의 변화가 있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
흠... 사실은.... 뭔가 이상한 것 같길래 데이터를 쌓기는 했는데 막상 어느정도 데이터를 쌓고 보니 별달리 분석적인 결과가 나오지가 않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버리기는 좀 아까와서 현황파악 정도의 의미로.. ㅡ..ㅡ;;;;
덧) widgenie 이거 괜찮네... 그래프 그릴수 있는것 찾다가 찾았는데 생각보다 쓸만한듯.... 다만 텍스트큐브에서 TTML로 바꾸면 코드가 깨져서 HTML상태로 저장해야 된다는게 조금 신경쓰이긴 하지만... 나중에 기회나면 따로 포스팅해야겠다. ㅋ
호 ~~ 리뷰를 조목조목 꼼꼼하게 잘 쓰시네여 ㅎㅎ
저도 그러고싶지만 귀차니즘에 ㅡㅡ;;
본받아야겠어여 ㅋㅋ
아 브라우저가 나오면 나올때마다 맞쳐 대응을 해줘야하는게 개발자입장에서는 좀 아이러니하네여 ㅋ
그래서 UI개발자가 따로 나오게된건지 ㅡㅡㅋ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그냥 데이터만 정리한거죠 머.. ㅋㅋㅋㅋ
웹개발은 신경쓸게 많아서 정말 힘든것 같아요. UI개발자도 나오고 퍼블리셔도 나오고 그러는데 우리회사서는 개발자가 다 하게 되는것 같은 느낌이.. ㅡ..ㅡ
투철한 사명감에도 불구하고 크로스 브라우징은 만만치 않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