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sider's Dev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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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NoSQL 엔지니어들의 발표를 들을수 있는 SDEC 2011이 열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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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NoSQL과 대용량 Storage를 주제로한 SDEC 2011(Seoul Data Engineering Camp) 컨퍼런스가 열리는군요. 국내에서 NoSQL등에 대한 세미나는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 NoSQL이나 Cloud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것은 반가운 일인듯 합니다.(개인적으로도 관심있는 주제여서...)

나름대로 세미나는 꽤 많이 다녀봤다고 생각하는데 수많은 세미나들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보통 행사이름보다는 누가 발표하느냐에 따라 참여여부를 결정하고는 합니다. 사람마다 얻고자 하는 정보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저같은 엔지니어의 입장에서는 추상적인 개념 설명보다는 실무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행사금액에 상관없이(얻을 정보만 괜찮다면 돈은 별로 아까워 하지 않는 편입니다.) 보통 실무진이 직접 하는 세미나를 주로 참석하곤 합니다.

SDEC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라서 이전 히스토리가 없기는 하지만 세계 최대의 SNS인 Facebook과 NoSQL솔루션을 제공하는 CouchBase의 엔지니어가 직접 와서 강연을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이 갑니다. Speaker들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Facebook의 Jonathan Gray는 Apache HBase의 커미터이고 CouchBase의 Matt Ingenthron은 Membase의 코어개발자이더군요. 해외의 대형 컨퍼런스인 Google I/O나 SpringOne, JSConf같은 컨퍼런스들을 지역적 제약으로 인해 손가락 빨면서 온라인으로 볼 수 밖에 없었기에 국내에서 이런 개발자들의 발표를 직접 들을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흔치않은 기회인듯 합니다.

SDEC이 열린다는 것을 알았을때부터 노리고 있었는데 아직 한달정도가 남았기는 하지만 왠지 참석을 못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군요. ㅠㅠ 쉽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인것 같아서 여차하면 연차신공을 써볼까도 고민중입니다. 연차신공도 2일 연속은 무리인데... 어흑~ 머리를 잘 굴려봐야겠군요 ㅎ
2011/05/27 02:34 2011/05/27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