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눈에 확 띈게 야후 블로그 랭킹위젯이었다. 작년 7월에 야후! 블로그 랭킹이 오픈하고 고민을 좀 하다가 위젯을 달았었다. 처음 생겼을때가 9,000위로 시작해서 시작 초기에 알고리즘의 안정화중이었는데 한달도 안되어서 5,000위로 급 상승 했었다.

그뒤로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3,000위대에서 놀다가 이번주에 2,900대로 처음 진입을 했었다. 머 누차얘기하지만 이런 랭킹은 그냥 재미일뿐이지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희생정신 이런것도 아니고 자기만족적인 즐거움의 요소이기 때문에 랭킹을 보는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ㅋㅋㅋㅋㅋㅋ 꾸준히 올라가는것 보면 보람도 약간 있기도 하고.. ㅎ


근데 어제 블로그에 오니까 랭킹이 385를 찍고 있었다. 그 전날 2900대에서 이건 뭐 말도 안되게 순위가 올라가 부렀다. 처음에는 오류났네? 했었는데 이게 오늘도 가드라.... 뭔 사태가 났나 했더니 야후! 검색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


더 정확한 알고리즘을 위해서 랭킹 알고리즘에 여러가지 변경을 가했다는 설명이다... 흠...  공지를 보면 상위 1%의 블로그는 서로 점수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순위의 변경이 생겼다고 써있는데 그래도 이건 순위가 너무 높잖아.... ㅡ..ㅡ

자기 만족적이라고는 했지만 원래도 좀 그렇긴 했는데 이건 부담이 될만한 수치있데... ㅡ..ㅡ 위젯 떼어버릴까... ㄷㄷㄷㄷㄷㄷㄷ 그냥 자기만족도 되고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에 달아놨었는데 뭔가 순위높다고 뻐기는 것 같아서... 누가 이런거 포스팅하면 자랑하는것 같아서 짜증난다던데... 왠지 포스팅이 신경쓰이네.... ㅋ


어쨌든 야후 TOP 1000 블로그에 들었다..... 다음페이지로 클릭을 수십번해야 나타나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이 정도 포스팅과 운영으로 이런 순위에 오를수 있다는 한국 블로그의 현실이 약간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