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월이다... 이제는 정신차려야 할때....
어느정도 여건은 마련되었다. 언제 바람에 날려갈지 모르는 위치에 있던 본부도 이제 새로운 본부로 이동을 하였다. 개발팀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개발일은 계속한다.
새본부 새 자리에 와서 적응하고 있다. 뭐 주위사람도 그대로고 하는일도 그대로라서 적응이라고 할 것도 없었지만.... 이젠 집중력이 흐트러질 만한 일도 없어졌고(^^;;) 여러가지로 요건은 갖춰졌다.
이제 제대로 일하려고 정리를 하다보니까 둘밖에 안되는데 우리가 들고 있는 사업이 왜 이렇게 많은지.... 사람은 둘밖에 안되는데... 쩝... 정리하고 몇일 일해보니 이렇게 일하다가 잘못하면 이것저것 다 못하고 사업 말아먹겠다 하는 위기감.... 할일은 할일대로 많고 이것저것 중간에 인터럽트 되는 것도 많고... 개발은 동기랑 둘이서 다 해야하다보니 우리가 스케쥴관리를 못하면 사업떠안고 쓰러지겠다는 생각...
그리고 우리가 새본부로 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를 감싸느라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우리 둘에 딸린 사업이 너무 많아서 정신 하나도 없으신 우리 팀장님.. 쩝;;; 우리 둘만 없었어도 큰일이 별로 없었을텐데 하는... 흠.. 그걸 갚을라면 겁나해서 시간내에 큰것들의 결과물을 보여줘야지 하는 각오...
어쨌든 뭘 해야할지 눈에 보이니까 좋기는 좋다.. 이젠 고민안하고 하기만 하면 되잖아.. ㅋㅋ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 ㅎㅎ
그냥 인터넷에서 구한 카툰... 왠지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ㅋㅋㅋㅋㅋㅋ
5월에는 회사일도 있었고 집에서는 계속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느라고 블로그에 대해서 좀 소홀했다. 포스팅도 몇개 안되고... 6월부터는 다시 관리해 주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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